내쉬빌에서 축하 합니다.

2008.10.26 00:58

david choi 조회 수:20500

주의 사랑하는 종 강억 목사님,

새 언약 교회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주의 선지동산에서 함께 공부 시작한지가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는데,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 합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에서 좋은 교인들과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되신 것을 축하를 드립니다.

주일 예배인도만 아니면 저도 그곳에 함께 있어 새 언약 교인들과 함께 정말 큰 축복을 하고 싶읍니다.
강 목사님, 세월이 지날수록, 선배님들의 이야기기처럼 목회는 정말 무릎과 사랑으로 하는 것 같읍니다.
목사님이 잘 하시겠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그 분이 주시는 능력이 없이는 목회는 정말 힘든 것 입니다.

우리 강 목사님은 정말 많은 달란트를 가지셨읍니다.
무엇보다 영적 전쟁에 필요한 무기들과 방어들을 실제 군대에서 많이 경험하셨으니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또 그렇게 훈련 시키셨나 봅니다.

저도 친구 목회자에게 신년에 받은 글을 요약해 써 봅니다.
인간의 지혜로 하는 목회가 아닌, 성경 말씀 중심의 생명력 있는 목회를 (딤후 3:15-17)
십자가를 타고 가는 교만의 목회가 아닌, 십자가를 지고 가는 순종의 목회를,
수와 양에 치중하는 목회가 아닌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키우는 목회를, (요 10: 9, 16)
인간의 칭찬을 받기 위한 목회가 아닌, 하나님의 인정을 받기 위한 목회를 (마 6:16-18)
발로 뛰기만 하는 목회가 아니라 무릎으로 기도하는 목회를 (눅 2: 39-46)
교인을 외모로 보는 계산적인 목회가 아닌 사랑과 격려와 참된 충고의 목회를,
무엇보다 우리가 신학교에 입학했을때 가졌던 순순함을 잃어버리지 않는 초심의 목회를 하시는 강목사님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강 목사님과 언약 교회 성도 여러분 사랑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귀한 사랑으로 축복 합니다.

강 목사님 새 언약 교회 취임식을 하루 앞둔 토요일 저녁 친구를 위해 기도하며

내쉬빌 다리놓는 교회 최성은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