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하세요..

2008.07.16 00:57

예원이네 조회 수:20452

안녕하세요,
예원, 한슬이 엄마에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평안하신지요.
예원 아빠가 가족사진이라도 한 장 찍어서 소식 남기자는데
가족사진 찍기 기다리다가 세월 다 갈것 같아
이렇게 제가 먼저 소식 전합니다.

교회 식구들 단체 사진 잘 보았습니다.
한 분 한 분...생각나고 그립네요..
베풀어주신 사랑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한국의 여름은 정말 덥고 습합니다. 더위에 지쳐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지요...
미국의 맑은 공기가 많이 그립습니다...
하지만 좋은점도 있어요.
밥하기 싫으면 슬리퍼만 끌고 나가도 먹을거리가 지천에 널렸습니다.^ ^

저희 가족은 '분당우리교회'에 나가고 있어요.
미국 가기전에 다니던 교회인데
거리가 좀 멀어졌지만 다시 나가고 있습니다.
아, 저희는 지금 죽전에 있습니다. 분당이나 죽전이나 거기서 거기긴 하지요...

새로운 얼굴도 보이네요. 아영이...
정말 축하해요. 식구가 넷이 되니까 정말 '가족' 같아요...^ ^

항상 따뜻하고 행복한 교회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종종 들려서 교회 소식도 보고
저희 이야기도 남기곤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교회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