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려요.

2010.02.26 08:53

제환수환엄마 조회 수:28337

안녕하세요?  제환수환엄마예요.

오늘은 이곳 한국의 모든 국민 얼굴에 함박웃음이 활짝입니다.

김연아 때문에 오전 내내 초조모드에서 김연아 때문에 오후 내내 벙실모드입니다.

 

오랜만이죠?

어제 나명희 집사를 저희 학교에서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여러 분들 소식 전해 들었구요.

 

저희도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환이가 잠깐 저희를 놀래켰으나???

잘 해결되어 곧 고등학생이 됩니다.

 

학교는 장안의 연애하고 싶어하는 애들이 다 모인다는 중경고등학교에 배정되었습니다.

제환이 수환이가 한국 들어와서 공부 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 두 놈 모두 공부는 평생 처음 해 본다는....^^

 

그곳에 눈이 많이 와서 고생한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전기가 나가지는 않았는지요?

 

작년 겨울 그곳의 겨울에 하도 적응이 잘 되어

올 유래없는 많은 눈과 추위로 모두 고생하는 서울의 상황에서도

저희는 잘 견뎠습니다.

 

올 여름에는 많이들 나오시나요???

다들 뵙고싶네요.

 

그럼 또 안부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