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려요.
2010.02.26 08:53
안녕하세요? 제환수환엄마예요.
오늘은 이곳 한국의 모든 국민 얼굴에 함박웃음이 활짝입니다.
김연아 때문에 오전 내내 초조모드에서 김연아 때문에 오후 내내 벙실모드입니다.
오랜만이죠?
어제 나명희 집사를 저희 학교에서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여러 분들 소식 전해 들었구요.
저희도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환이가 잠깐 저희를 놀래켰으나???
잘 해결되어 곧 고등학생이 됩니다.
학교는 장안의 연애하고 싶어하는 애들이 다 모인다는 중경고등학교에 배정되었습니다.
제환이 수환이가 한국 들어와서 공부 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 두 놈 모두 공부는 평생 처음 해 본다는....^^
그곳에 눈이 많이 와서 고생한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전기가 나가지는 않았는지요?
작년 겨울 그곳의 겨울에 하도 적응이 잘 되어
올 유래없는 많은 눈과 추위로 모두 고생하는 서울의 상황에서도
저희는 잘 견뎠습니다.
올 여름에는 많이들 나오시나요???
다들 뵙고싶네요.
그럼 또 안부 전하겠습니다.
댓글 4
-
커피한잔
2010.02.28 23:13
-
섬김이
2010.03.01 16:33
안녕하세요. 강미선성도님!!!
제환, 수환 그리고 모든 가족분들이 잘 지내신다니, 너무나... 너무나 기쁘고 반갑고 감사합니다.
이곳은 지난 주일까지 눈으로 인해, 많은 지체들이 값진 고생들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전기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낄수 있었지요.
그리고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새언약 가족들이 있음으로 인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늘 우리 주님의 사랑안에서 은혜와 평강을 경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제가 매일 중보기도 하고 있습니다. 혹시 기도 제목이 추가되시면 제 메일로 알려주세요.
강억드림.
-
DG
2010.03.02 01:16
강미선 자매님 & 교수님!
반갑습니다. "연아" 아주 좋았어요 .훌륭했구요!!
눈 좀 왔습니다.. 저희 집도 전기가 6시간 각각 2회에 걸쳐 끊어 졌으나 별일없이.. 에고 추워라!!
가뜩이나 세제도 얼어버리는 아래층에서 난로를 빼내서 위층으로 올렸으니 밑에는 더욱 추웠겠죠 :)
예배 때 찍어 놓은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난로 불의 도움으로 예배를 여느때보다 은혜스럽게 보았습니다.
중경 고등학교라.. 재환이는 연애 소문이 좀 날려나?? 그 아이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어제와 같은데...
암턴 이번 여름이면 아이들 끼리는 한번 만날 수 있겠군요.. 강녕하시길...
-
청지기
2010.03.02 14:32
미선언니,,,,
반가와요.
제환이 수환이가 열공모드라고요?? 반가운 소식이네요.
이곳은 얼마전에 파우워아웃티지땜에 아주 고생스러웠지요.
그런중에 하나님께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고 저희들을 한 가족으로 돈돈히 묶여주셨어요.ㅋㅋㅋ
여나도 멋있었지만.. (이곳에서도 쎈쎄이션! 우우훗.. NBC해설자들은 여나 찬양모드..ㅋㅋ)
오노의 DQ도 아주 통쾌했다는..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기도안에서 서로 만나길...
유미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9 | 조철희 목사님 성탄인사 [4] | 교회서기 | 2010.12.25 | 41862 |
68 | [펌] 가청테스트 (귀나이) [2] | 쏠티 | 2010.05.14 | 43836 |
67 | 안녕하세요? [5] | 제환수환엄마 | 2010.05.06 | 29339 |
66 | kncchurch 웹사이트 다시 문 열었습니다. [8] | 중근아빠 | 2010.03.03 | 31768 |
65 | NCC 어린이 합창단 연주 [3] | Traumerei | 2010.03.01 | 30420 |
» |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4] | 제환수환엄마 | 2010.02.26 | 28337 |
63 | 사랑하는 새언약 가족 여러분께... | Traumerei | 2010.02.17 | 37956 |
62 | 눈속에서... [4] | 중근아빠 | 2010.02.10 | 30841 |
61 |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3] | 홍정 | 2010.02.05 | 26937 |
60 | 프린스턴에서 [5] | 중근아빠 | 2010.02.03 | 33700 |
강미선 자매님
안녕하세요? 참 반갑습니다.
이곳도 김연아 덕에 손에 땀 좀 냈습니다. 얼마나 잘 하던지요.
그리고 이번 눈 덕에 아이들은 화요일 오후부터 계속 학교를 못 갔습니다. 짧은 겨울방학이 된 셈이지요.
목사님댁, 저희집등 교인의 몇 가정은 전기가 없이 밤을 보내야 하기도 했고요. 저희 아이들은 거의 캠핑온것 처럼 신나서 지냈습니다.
오늘 교회도 전기가 없어서 예배시간에 석유난로를 피우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마이크도 안되서 찬양팀과 목사님도 고생 좀 하셨을 거에요. 대신 분위기는 좋긴 했습니다.
제환이 수환이도 보고싶네요. 공부하랴 머리에 쥐나겠지만 뭐 딱히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열심히 하라고 전해 주세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