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2010.02.05 00:59
안녕하십니까?
2010년 새해가 되었는데 인사도 못 드리고 있었습니다. 새해의 계획을 세우고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났고 구정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강억 목사님도 잘 지내시고, 다른 성도분들께서도 평안히 잘 지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나해수 집사님, 윤정훈 집사님, 이 장수 집사님, 박기동 집사님께도 잘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지난 7월에 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그때 나해수 집사님 댁에서 머물수 있게 하시고, 또 목사님과 다른 집사님들께 신세 진것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의 집도 별일 없고, 저의 부친께서 병환으로 조금 고생하셨는데 이제 안정이 되신 상태입니다.
교회와 관련되서 변화라면 그 동안 해 오던 포도원(다른 교회의 목장) 지기를 다른 집사님께서 하기로 되었습니다. 약 6년은 한것 같은데 젊으신 분으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 바뀌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성경 쓰기를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30분 정도는 앉아서 쓰려고 하는데 한글성경을 다 쓰면 그 다음에는 영어 성경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2월 9일에 저희 교회에서 매년 가는 의료봉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곳은 Micronesia 입니다. 그 동안 단기해외의료선교는 시간도 맞지 않고 해서 그냥 지냈었는데 이번에는 구정 연휴와도 겹치고 해서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15일에 돌아오는데 요즈음 준비로 바쁩니다.
새언약교회 소식은 김용식 전무로 부터 들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행사도 재미있게 하시고 식구가 더 많아지신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연락은 드리지 못하지만 늘 새언약교회의 성장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수원에서 홍정 드림.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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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이
2010.02.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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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아빠
2010.02.06 12:22
홍정 집사님,
안녕하세요. 벌써 다녀가신지 꽤 된것 같은데 아직도 집사님의 선한 웃음이 기억에 생생합니다.
지난번에 오셨을 때 별로 잘 해 드린 것도 없는데 기억해 주시니 송구할 따릅니다.
그 바쁘신 와중에도 성경 쓰기를 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니 정작 중요한 것은 놓고 회사일에 채여서 정신 없이 살가는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건강하시고 의료선교 잘 다녀오시길 기도드립니다.
이장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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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12550
2010.02.11 14:05
안녕 하세요. 홍정 집사님!
바쁘신 가운데도 의료 선교를 가신다니 대단 하시네요.
어느 선교지나 의료 선교는 대 환영 이지요.
멕시쿄 선교를 3번 다녀 왔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필요 하더군요.
할일은 많은데 하지 못할때 안타까움이 많고 또한 세월이 지나면서 잊혀 지기도 하지요.
따님도 이곳에서 열심히 잘 지내고 있겠지요.
머지않아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해 보며 항상 저희 교회를 위해 기도 하여 주심에 감사 드리며
가내 건강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 많이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나해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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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홍정집사님!!
귀한 헌신, 결단의 소식과 떨어져 있으시지만 중보 기도로 열심히 섬겨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Micronesia 단기해외의료선교에 임하시는 홍집사님과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인도하심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곳에 있는 새언약 가족들도 잘 지내고 있고요, 다시 만나서 기쁨을 나눌 시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 또한 홍집사님과 가정, 그리고 사역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의료선교 잘 다녀오세요.
강억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