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2010.02.05 00:59

홍정 조회 수:26937

안녕하십니까?

 

2010년 새해가 되었는데 인사도 못 드리고 있었습니다. 새해의 계획을 세우고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났고 구정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강억 목사님도 잘 지내시고, 다른 성도분들께서도 평안히 잘 지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나해수 집사님,  윤정훈 집사님, 이 장수 집사님, 박기동 집사님께도 잘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지난 7월에 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그때 나해수 집사님 댁에서 머물수 있게 하시고, 또 목사님과 다른 집사님들께 신세 진것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의 집도 별일 없고, 저의 부친께서 병환으로 조금 고생하셨는데 이제 안정이 되신 상태입니다.

 

교회와 관련되서 변화라면 그 동안 해 오던 포도원(다른 교회의 목장) 지기를 다른 집사님께서 하기로 되었습니다. 약 6년은 한것 같은데 젊으신 분으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 바뀌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성경 쓰기를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30분 정도는 앉아서 쓰려고 하는데 한글성경을 다 쓰면 그 다음에는 영어 성경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2월 9일에 저희 교회에서 매년 가는 의료봉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곳은 Micronesia 입니다. 그 동안 단기해외의료선교는 시간도 맞지 않고 해서 그냥 지냈었는데 이번에는 구정 연휴와도 겹치고 해서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15일에 돌아오는데 요즈음 준비로 바쁩니다. 

 

새언약교회 소식은 김용식 전무로 부터 들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행사도 재미있게 하시고 식구가 더 많아지신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연락은 드리지 못하지만 늘 새언약교회의 성장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수원에서 홍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