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약교회 떠나던 날

2009.07.07 11:24

홍정 조회 수:29544

수원에 무사히 도착해서 인사 말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수원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7월 3일이 미국에서 체류한 마지막 날이었는데 새벽에 나집사님 부부와 함께 새벽기도에 참석했습니다. 윤정훈 집사님 부부, 이장수 집사님이 같이 참석해서 아침식사도  같이 하고 마지막까지 성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와 같이 아침에 해장국 메뉴가 아니고 양식메뉴였지만 강억목사님과 같이 참석한 성도님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지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저희들이 체류할수 있게 해주신 나집사님께 큰 감사 말씀드립니다. 출가하신 둘째 따님방에 있었는데 자녀분들이 모두 잘 되시고 사업도 잘 되시는것 같아 하나님의 축복을 듬뿍 받고 있는게 느껴졌습니다. 둘째 따님께서 출산하실때 저희가 있어서 폐를 끼친것 같아 송구스럽니다. 큰 후의에 집사람과 같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윤정훈 집사님 부부께서도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같이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장수 집사님께서도 떠나는 날 아침에 오셔서 같이 교제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에 오신다니 기회되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미국방문기간에 저희가 계획한 것들을 모두, 무사히 마칠수 있어서 좋았고, 강목사님을 중심으로 새언약교회가 더 크게 발전할수 있는 여러가지를 느낄수 있어서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1-2년이내에 미국에 갈 기회가 있어서 그때 가면 얼마나 더 커지고 더 좋은 분들이 교회를 섬기고 있을까 크게 기대됩니다. 새언약교회의 넓은 부지가 앞날의 큰 발전이 예견되어지는것으로 믿습니다.

사정만 허락되면 목사님과 같이 Minnewaska호수 주변을 모두 섭렵했을텐데 시간이 허락치 않아 못가서 아쉽고, 자랑하시던 Mohonk산장도 언젠가는 더 여유롭게 갈수 있을것을 기대합니다.

확실한것은 하나님께 의뢰하고 기도하면 언젠가 반드시 이뤄진다는 사실입니다.

새언약교회의 발전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수원에서 홍정 드림.